홍콩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을 낮부터 밤까지 즐기는 방법.

만약 홍콩이 쇼핑, 다이닝, 고요한 자연, 화려한 경관 등 즐길 거리가 가득 찬 곳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면 코즈웨이 베이는 0.2km²가 조금 넘는 면적의 소우주 같은 곳으로,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낮부터 밤까지의 아래 일정을 참고하여 코즈웨이 베이에서 알찬 하루를 보내세요.

아침

풍요로운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복고풍 인테리어, 넉넉한 양의 아침 식사용 국수, 홍콩 스타일 프렌치토스트로 사랑받는 카페 매치박스(Café Matchbox)에서 홍콩 클래식 스타일의 아침 식사를 경험해 보세요. 식사 후에는 홍콩섬에서 가장 큰 공원인 푸르른 빅토리아 공원으로 가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사람들을 구경한 후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세요.

정오

오후 12시 정각에는 눈데이 건 살루트(Noonday Gun Salute) 발포 시간에 맞춰 해안가를 가로질러 걸어보세요. 이는 정오를 알리기 위해 전통 해군 포병이 단발 사격을 했던 1860년대 이후 매일 시간을 측정해 오고 있는 전통입니다. 그런 다음 다시 활성화된 태풍 대피소 구역(Revitalised Typhoon Shelter Precinct)으로 내려가 전통적인 '왈라 왈라(Walla-Walla)' 보트를 타고 태풍 대피소 주변 바다를 둘러보고, 70년 된 삼각섬 평화의 여신 틴 하우를 모시는 사원과 홍콩의 선상 가옥 거주자들이 자주 찾는 수상 시장을 방문해 보세요.

코즈웨이 베이가 가장 붐비는 시간에는 간단한 점심을 드세요. 하이산 플레이스의 최신 라이프스타일 허브인 어반후드(Urbanhood)는 지하 두 개 층에 위치해 있으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쿨리 오이스터(Cooley Oysters)에서 신선한 아이리쉬 굴과 해산물 메인 요리를 시도해 보고, 더 팟 스팟(The Pot Spot)에서 바삭바삭한 군만두를 맛보고, 픽어포케(Peek-a-poke)에서 건강한 포케 볼을 즐기는 등 다양한 음식을 만나보세요.

오후

이제 쇼핑을 즐길 시간입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바로 위층으로 가면 됩니다. 뷰티와 웰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DFS 홍콩 코즈웨이 베이점(뷰티)에 들러 새로운 뷰티 컬렉티브 존에서 DFS 뷰티 에딧을 둘러보세요. 여기에서 아만 에센셜스(Aman Essentials)와 바니스뉴욕 뷰티 향수와 같은 럭셔리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20개 이상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라자르띠그(Lazartigue) 및 홍콩 헤어 살롱에서 설립한 OMG의 제품, 보르게세(Borghese), 악시지아(Axxzia)와 같이 에스테틱 전문가가 인정한 스파 브랜드, 유라이크와 같은 뷰티 기기 브랜드 등 엄선된 클린 뷰티 제품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할 수 있습니다. 다른 쇼핑 메카를 둘러보고 좋아하는 모든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보세요.

쇼핑 중에 재충전이 필요하다면 DFS 옆에 있는 엘리펀트 그라운드(Elephant Grounds)에 들러 간단하게 차 한 잔을 즐겨보세요.

저녁

멋진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인상적인 파인 다이닝 식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사이먼 로건(Simon Rogan) 셰프가 운영하는 로가닉(Roganic)은 지속가능한 현대식 영국 요리를 제공하며, 자매 식당인 아울리스(Aulis)는 친밀한 셰프의 테이블 경험을 제공합니다. 심플하고 맛있는 현지 식사 경험을 원한다면 태풍 대피소의 평화로운 바다에 정박한 삼판선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슌 키 타이푼 쉘터 시푸드(Shun Kee Typhoon Shelter Seafood)를 방문해 보세요. 예약은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항구 전망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한 잔 즐겨보세요. 코즈웨이 베이에 위치한 스카이(SKYE), 젱(Zeng) 또는 알토(ALTO)와 같은 멋진 루프톱 바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즈웨이 베이에서의 하루는 유서 깊은 트램을 타고, 홍콩섬의 독특한 교통수단인 '딩딩(ding ding)'의 낭만을 즐기며 이동해야 비로소 완성됩니다.